서거석 전북교육감, 정읍교육지원청 방문 공감토크

  • 전국
  • 광주/호남

서거석 전북교육감, 정읍교육지원청 방문 공감토크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 승인 2024-08-29 15:14
  • 신문게재 2024-08-3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4 (4)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 토크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 양성, 인성교육 도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정읍은 8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지역과 학교복합시설에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7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학부모들은 학력 신장, 진로 교육 확대, 총괄평가 시행, 늘봄 학교 확대 등에 관심을 보였고, 교직원들은 교권과 학생 인권의 조화, IB 교육 등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학력 신장과 총괄평가 시행 요청에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도록 학력 신장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소수를 위한 평가 아닌 대다수를 위한 총괄평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발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이어 "정읍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사립학교가 많은 지역으로 공립과 사립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감 토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사설] '폭행 사건' 계기 교정시설 전반 살펴야
  4.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5.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1. 화제의 대전 한국사 만점 택시… "역경에 굴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2.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3.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검찰 기소… 유족 "죄 물을 수 있어 다행"
  4. [국감자료] 교원·교육직 공무원 성비위 징계 잇달아… 충남교육청 징계건수 전국 3위
  5. [사설] CCU 사업, 보령·서산이 견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