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 표어(슬로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5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캠페인)'를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감사관 직원들은 이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 표어(슬로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5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면서 청렴홍보를 실천했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의 문구를 담았으며, 청렴 부채에 공직자의 준수사항을 새겨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만안구청은 29일, 동안구청은 30일에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등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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