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임산물 수급안정 총력… "안정적 공급, 다양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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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석 임산물 수급안정 총력… "안정적 공급, 다양한 할인 혜택"

13일까지 추석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 운영키로

  • 승인 2024-08-28 14:20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참고자료1. 청정임산물마켓 추석 기획전
[출처=산림청]
산림청이 추석을 맞아 밤, 대추 등 임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까지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임산물의 가격 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은 4배, 대추는 17배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기획전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에서는 추석 특선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도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전점검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밤, 대추 등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정다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립자연휴양림 무료개방 등 다채롭고 즐거운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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