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성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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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유성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길 모색"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방안 논의
이상욱 회장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노력"

  • 승인 2024-08-28 14:11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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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대전유성구협의회 2024 3분기 정기회의. [출처=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가 27일 오후 2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올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8·15 통일 독트린과 민주평통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분과위원회별로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하반기 운영방안과 주요 통일 활동 사업도 논의했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할 활동·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도 제안했다.

이상욱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통일환경의 급변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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