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2학기 직업인멘토링 활동 시작 |
직업인멘토링 프로그램은 고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재직 중인 현직 직장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직업인 멘토단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는 활동이다. 2024년 직업인멘토단은 신산업, 환경 분야를 포함하여 7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학기 활동에서는 23개교 9,051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직업인 멘토링을 지원했다. 2학기에는 소방관, 간호사, 성우, 바리스타 등 9개 직업군이 참여하는 원당중학교 직업인멘토링를 시작으로 23개교 8,368명의 중·고등학생에게 현직 또는 전직 직업인의 실제 경험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임미경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멘토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하반기에도 창업체험 거점 교육, 현장직업체험패키지, 교외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진로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