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래피젠이 기흥구에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기탁 |
이날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가 재유행하면서 자가 검사 키트 구입이 어려워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기탁했다"고 말했다.
구는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세트씩, 아동복지시설 세트의 자가 검사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고, 15개 동에 세트를 배부해 경로당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이웃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큰 상황에 뜻깊은 기탁을 해줘 감사하다"며 "감염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가 검사 키트를 신속히 전달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래피젠은 2002년 설립된 체외 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 전문 기업으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아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해 전 세계 52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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