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전국
  • 공주시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승인 2024-08-28 11:05
  • 수정 2024-08-28 15:5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 문화유산 야행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의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근대 문화유산 집적지역인 공주시의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1926년 공주시가도'를 바탕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100년 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공주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 행사인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개 테마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근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각종 공연·강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으로는 공주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공주견문로'와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에서 사애리시 선교사와 유관순 열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애리시의 응접실', 근대 의상을 입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인생사진을 찍어주는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 문화유산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 '낭만연회',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하여 전통 간식인 율란과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모단 다과상' 6개 프로그램이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하며,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https://gongju-culturenigh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8월 26일 14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중 진행하는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공주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유산 야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근대 문화유산과 행사장 내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근대 공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과 근대 분위기의 각종 공연을 행사기간 내 제공하며 근대 머리핀, 근대 문화유산 기억 등불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5.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1.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2.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3.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4.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5.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의대열풍 현실화… 수시 지역인재전형 4.4배↑

충청권 의대열풍 현실화… 수시 지역인재전형 4.4배↑

2025학년도 충청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에 지난해보다 4배가 넘는 수험생이 지원해 '충청권 의대 열풍'이 현실화 됐다. 다만 충청권 의대 지원자들의 수도권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이탈 현상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에선 374명 모집에 533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1213명에서 4.4배 늘었다. 비수도권 전체 26개 의대(단국대 천안 제외) 지역인재전형 지..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