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증평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한다.
또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관내 주요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한다.
현지조사는 29일부터 이틀간 도안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등 관내 주요건설사업장 6개소를 찾아 사업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군의회는 점검을 통해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9월 2~5일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해 6일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한다.
이동령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우리 군은 이미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가 총인구수의 21%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6월 발간한'지식산업과 고용'에 따르면"우리 군의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으로 올해 신규로 소멸위험지역 11곳에 포함됐다"며 그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이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증평군 소멸위험 5개년 대응 계획'수립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군의 소멸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정책 관련 사업들의 재구조화와 예산의 재편성을 통해 선제적인'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수행할'인구정책 전담조직'구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더불어 중·장년층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여기에 이 의원은 인구정책의 성격을'출산장려'와'인구유입'으로 구분하고 수도권과 대도시로부터의 유입을 통해 우리 군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인구유입정책 발굴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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