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에 앞서 군은 7월 신청자를 모집해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11월 3개월간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 등이다.
일손 지원 희망 농가는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은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해 관내 취약계층 농가 157곳의 일손을 지원해 농가 생계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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