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한국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 연맹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4년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보은군은 대회 운영 및 진행을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참가팀, 경기 운영 방법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추진한다.
한편,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48개 팀 1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2025년부터 4년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개최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보은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되는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최고의 야구장 시설을 갖춘 보은스포츠파크를 널리 알리고, 보은군이 야구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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