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통합교육 프로그램 '스쿠버다이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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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통합교육 프로그램 '스쿠버다이빙' 진행

9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 승인 2024-08-28 10:31
  • 수정 2024-08-28 14:04
  • 신문게재 2024-08-29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북 특수교육원
충북특수교육원 전경.


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이달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도전해 볼까?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지역 중·고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 18명이 참여해 충북학생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스쿠버다이빙 전문 강사와 1대 1 체험을 한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함께 하며, 다이빙 슈트 등 장비 착용, 수심 1.5m 속에서 수중 호흡하기, 5m 이내 깊은 물에서 수면 유영하기 등을 체험한다.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몸 활동 중심 도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발달과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쿠버다이빙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은 "무섭기는 한데, 물속에 들어가는 게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체력 증진뿐 아니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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