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모습 |
(사)대한모토서프연맹(대표 박원홍)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으로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은 7종목(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540만 원이 걸려있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수상레저기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수상레저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시루섬나루 계류장에서 동력 수상 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와 무동력 수상 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을 9월 15일까지, 단양군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가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를 대중화해 단양만의 스포츠 기반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서프ㅤㅌㅡㅌ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배 뒤 줄을 잡고 가는 형태가 아닌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탑승자가 운전하는 형태의 스포츠다.
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수상레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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