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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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호응’

‘꿈의 무용단 논산’ 전인적 성장 지향하는 사업
‘예술로 어울림’ 지역 사회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 강화
지진호 대표, 논산의 문화적 가치 높여가겠다 '약속'

  • 승인 2024-08-28 08:32
  • 수정 2024-11-15 15:1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전달배포]논산문화관광재단 꿈의무용단 논산


[전달배포]논산문화관광재단 예술그린패밀리


[전달배포]논산문화관광재단 꼬물꼬물씨앗놀이터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재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로 어울림’, ‘꿈의 무용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창작하며 가치관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단원 2명이 파리 올림픽과 연계한 워크숍 ‘프로젝트; 손-A LA MAIN’에 참여해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경지역 청소년 대상 사진교육 프로그램 ‘빛, 그림’, 연산면민들을 위한 미술·공예 프로그램 ‘손주에게 선물하는 나의 작품’, 연무읍 중장년을 위한 무용교육 ‘내 인생의 발레 에세이’ 등 10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꼬물꼬물 씨앗놀이터’ 프로그램은 유아의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하고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중심의 창의 예술 교육으로, 관내·외 18개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의 채용을 지원해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된 교육사가 기획한 ‘신과함께:신화편’ 프로그램은 연산문화창고 기획전시와 연계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기획한 어린이음악창작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배워본 적 없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상상력을 담은 창작곡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논산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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