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독려한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낮 1시 부부팝페라 가수 라루체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유인경 작가의 특강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가 진행된다. 유 작가는 나를 중심으로 한 관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아산시 아기사랑 사진전시회, 양성평등 실천다짐 인생네컷, 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9월 3일 양성평등거리에 위치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는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미술동아리 작품전시, 초보아빠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아산시가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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