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7일 전 직원 대상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예산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운영기준 주요 개정 사항,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추진일정,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 매뉴얼, 예산의 성과계획서 작성 등을 다뤘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아산시는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본예산은 사업별 계획수립 및 사전절차 이행, 부서별 예산안 요구 및 심의 조정을 거쳐 12월경 아산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 관련 업무 이해도와 실무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편성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전략적 재정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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