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장에 이중근(82·사진) 부영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선거를 위한 중앙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적 대의원 274명 가운데 273명이 투표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87표를 얻어 새 노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이중근 당선인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7대 대한노인회장을 지냈다.
이중근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오는 10월18일 임기를 마치는 김호일 노인회장을 이어 업무에 들어간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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