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 연이은 '민생현안 챙기기' 최선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더민주, 연이은 '민생현안 챙기기' 최선

민생과 밀접한 도시주택공사, 신용보증재단 방문, 민생정책에 머리 맞대

  • 승인 2024-08-27 16:2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민주, 연이은 ‘민생현안 챙기기’ 최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해당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민생현안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도의회 더민주)이 27일 연이은 '민생현안 챙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민주는 이틀째 도 산하기관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민생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6일(월)에 이어 27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해당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민생현안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공사와 재단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다양한 민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이라 대표단 의원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공사 방문에서는 28일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자법 국회 통과 이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어졌다.

공사에서는 임대차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고, 도내 공인중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안심전세 캠페인도 소개했다.

또한 대표단 의원들은 ▲도시주택공사와 시군 도시공사의 협업 ▲공공임대 주택 확대 ▲도시주택공사 구리시 이전 현황 등에 대한 논의들도 이어나갔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늘어나고 있는 부실 보증채권 대책에 대한 논의들이 중점적으로 전개됐다.

이어 신보에서는 ▲신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출연금 확보 방안 ▲다른 기관과 연계한 대환대출 실행 ▲테이터에 입각한 상품별 부실예측 관리 시스템 도입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마련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연이틀 동안 도 산하 5개 기관을 방문해 민생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산하기관뿐 아니라 도내 다양한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정책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관 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파주3) 총괄 수석,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 수석 등이 함께 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3.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