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 송보근 소장. |
2014년부터 10년째 대전사랑의열매를 통해 나눔에 참여해온 기업이 화제다.
롯데케미칼(주) 기초화학연구소(소장 송보근)는 2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희망나눔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임직원 3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롯데케미칼(주) 기초화학연구소는 2014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매년 희망나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보근 롯데케미칼(주) 기초화학연구소 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꿈나무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롯데케미칼(주)기초화학연구소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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