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
비부비동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비폴립을 동반하는 환자들은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하다. 김 교수의 연구팀은 비폴립 환자들의 비점막에서 뉴로필린1(NRP1)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돼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는 것이 비폴립의 성장을 감소시키고 면역세포의 침윤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폴립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며 "NRP1 억제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더 깊이 탐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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