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9호선 원안 이행촉구 주민 항의서 집행부 전달 |
이날 입주자 대표들은 "9호선 944정거장(가칭 '신미사역') 위치로 발표된 4·7·8 단지 사거리가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하고 공사비와 운영비가 저렴한 가장 합리적인 장소로 평가된 곳인 만큼 일부 주민들의 정거장 위치 재검토 요청은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은 9호선 조기 착공과 일반·급행열차 동시 운영에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이며, 정거장 위치 재검토 등 주민들 간 갈등을 조장하는 모든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9호선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 집행부에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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