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 최초 캐리와 친구들 팝업 전시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진안군, 전북 최초 캐리와 친구들 팝업 전시회 개최

㈜캐리소프트 협업

  • 승인 2024-08-27 16:02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진안
캐리와 친구들 in 가위박물관 포스터./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이 10월 16일까지 진안가위박물관에서 '2024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캐리와 친구들 in 가위박물관'을 개최한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진행한다.

㈜캐리소프트는 20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시작해 'Make Kids Happy'슬로건을 가지고 현재는 캐리TV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진안군은 영상으로만 접했던 캐릭터를 실제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어린이 대표 동영상 콘텐츠인 '캐리와 친구들' 팝업전시를 기획했다.



팝업 전시에서는 '캐리와 친구들'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종이 스퀴시 만들기, 고깔모자 꾸미기, 색칠하기 체험과 장난감 놀이 공간 등을 즐길 수 있어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캐리와 친구들'은 영상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안 가위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의 주제인 가위와 연계한 특별기획전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담당자는 "캐리와친구들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가위박물관은 가위처럼 늘 가까이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가위박물관'은 지난 2016년 마이산 도립공원 내에 개관했으며 용담댐 수몰 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가 전시돼 있는 세계 유일의 가위 박물관이다.

진안=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5.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