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
이번 캠페인은 망현산 인근 도로변 주택 밀집 지역과 분수대 오거리, 서희 주차장 일원에서 홍보하며, 불법 주차 근절에 나섰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노외 공영주차장 2개소에 조례 개정을 통해 주차요금을 대폭 인하하여 공영 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지난달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서희 청소년 주차장, 택시 쉼터 주차장 2개소 425면에 월정기권 7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고, 택시쉼터 주차장은 6만원에서 4만원으로 주차요금을 인하했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면 50% 감면 혜택을 적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노외주차장 2개소의 요금 인하를 통해 공영 주차장 이용률을 높여 불법 노상주차로 인한 차량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와 시내권 골목길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노외 공영주차장 2개소를 요금 인하하여 활성화함으로써,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주차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존 주차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지속해서 주차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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