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
그간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김원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론직필이라는 본연의 사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언론으로써, 높은 이상과 기상으로 이웃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 세상을 밝히는 언론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중도일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론을 선도하고 올바른 공론을 만들어내는 것은 언론의 몫입니다. 무분별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가 되며 언론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양질의 기사가 신속하게 시민에게 전달되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촉매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금 안동은 역동적인 모습으로 성장의 발판을 다져 가고 있습니다. 지방시대 3대특구를 지자체 최초로 석권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경북의 리더이자 중심도시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백신개발에서 생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추진 시스템을 갖추어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안동의 백신산업 역량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제와 기업이 살아나며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소통과 신뢰가 존중되며 전통과 현대를 융합하는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중도일보가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7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통합을 선도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언론사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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