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워크숍 성료

  • 전국
  • 강원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워크숍 성료

  • 승인 2024-08-27 12:5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워크숍 성료 사진자료 (1)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워크숍 성료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이 지난 24일 영월읍 덕포리 영월드 어울림 센터(구.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연수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취지와 목적을 더 잘 이해하고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전 완주 문화도시 센터장인 문윤걸 교수는 문화도시가 무엇이고,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실제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 완주군 밤티마을 박영환 촌장의 사례발표와 영월과 완주의 관계자들이 함께 앉아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문윤걸 교수는 "처음으로 영월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인구 3만 7천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시민들의 적극성에 놀랐으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도시의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는 활동을 비롯해 지역의 담론을 함께 고민하고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분과별 회의 등을 진행하며, 오는 9월부터는 분과별로 정책 실험 활동을 진행한다.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시민추진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광재단 누리집 및 영월 문화도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