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4월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반영해 천장 높이 최대 확보, 체험형 영상 시설 추가와 함께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과 야경 등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생명이 깃든 성성호수의 시간'을 제작해 상영할 전망이다.
시는 9월 중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빛과 영상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인 영상관을 구축하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천안 6경 성성호수공원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고품격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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