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 중앙부처 방문 자료사진. |
이번 방문은 20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편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도내 시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조 군수는 이날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사업 관련 국·과장과 예산담당관을 차례로 만나 총 18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조 군수는 이들 사업의 시행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우선순위 반영 등을 강조했다.
또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금왕~삼성 간, 평곡~석인 간,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증가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미호강 및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형제 저수지 레이크타워 조성사업, 솔바람 치유탐방로 조성사업, 금왕농공단지 내부도로 아스콘덧씌우기 조성사업 등을 도 신규 전환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등에 대해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국고보조사업의 지자체 이양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도와의 소통이 나날이 중요해져 간다"며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군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옥 군수는 7월 기재부, 국토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이번 충북도청 방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음성군의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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