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오페라단 지역대표 예술단체 인증서 수여식 사진. |
이에 따라 씨엘오페라단은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3편을 충주시와 충북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씨엘오페라단은 하반기 추가 공모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씨엘오페라단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으로, 매년 한 편의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펼쳐질 씨엘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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