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26일 제307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10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는 ▲ 제30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 조례안 등 일반 안건처리 내용이 상정 및 가결됐다.
가결된 안건은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부서별 청취와 심사 후 30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계획으로는 1일 차인 9월 2일에는 광천 상정지구와 파크골프장 등 8개소, 2일 차인 9월 3일에는 홍성종합버스티미널, 홍성군 버스공영차고지 등 11개소로 총 19개소의 주요사업장에 방문하여 전체적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후 집행부에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덕배 의장은 "홍성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군민들의 목소리가 있는 곳에 적절히 쓰이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하며, "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민원 사항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5분 자유 발언 시간을 통해 장재석 의원은 '지기산 군립공원 조성 제안 군사적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 발전과 광천읍 개발을 위해 군사적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지기산 군립공원 조성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홍성군 남부권을 활성화를 위해 ▲은하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 ▲향후 신설될 광천역사와 연계한 광천전통시장 및 광천문화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 ▲진척이 더딘 장사익 전수관 조성의 신속 추진, ▲수산식품 물류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한 줌벵이뜰 6만 평 부지 개발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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