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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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

  • 승인 2024-08-27 10:45
  • 수정 2024-11-13 10:45
  • 신문게재 2024-08-28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는 26일 제307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10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홍성군의회가 26일 제30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군정의 핵심 사안을 다룬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27일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 ▲ 제30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 조례안 등 일반 안건처리 내용을 상정 및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부서별 청취와 심사를 거쳐 30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19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홍성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군민들의 목소리가 있는 곳에 적절히 쓰이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재석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기산 군립공원 조성 제안 군사적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 발전과 광천읍 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 은하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 ▲ 향후 신설될 광천역사와 연계한 광천전통시장 및 광천문화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 진척이 더딘 장사익 전수관 조성의 신속 추진 ▲ 수산식품 물류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한 줌벵이뜰 6만 평 부지 개발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홍성군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심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다. 군의회는 이를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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