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트래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문화 관련 나들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가정에게 한국 문화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응력을 높이며 가족단위 여가활동으로 가족 유대감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4월과 6월에는 다문화가정의 욕구가 있던 영화관람을 진행하였으며 모두가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관람으로 가족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 형성 및 가족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8세 자녀와 함께 영화관람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이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으며 영화관람 후 가족이 함께 똑같은 주제로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임아리 센터장은 “가족 문화활동 및 나들이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가족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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