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호서대에 따르면, 2024 글로벌 융복합 설계캠프는 국내 13개 대학, 해외 5개 대학 공과대학에서 92명의 학생들이 21팀으로 나뉘어 참여한 글로벌 종합설계 동아리(i-CAPS)의 최종결과 발표회로, 참여 학생들은 7개월 동안 'Future Campus'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작품을 구현시키는 과정을 수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호서대 'Redbull'팀은 건축토목공학부 4학년 강하니, 김온유 학생 및 싱가폴 NTU 학생 3명으로 구성됐고,교내의 오염된 공기, 폐수,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특수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하여 캠퍼스 내 환경을 개선하는 작품을 제작했으며 과정 중 획득할 수 있는 부산물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이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김진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국제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수행역량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융합설계 역량 강화와 국내외 참여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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