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음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센터는 고창 해풍 고추축제장과 고창 터미널, 고창 전통시장 등 다중 인원시설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전단지와 함께 시원한 냉수와 냉커피를 제공하는 음료 봉사를 펼쳤다.
센터는 건강관리 수칙 전단지를 함께 나눠줬다. 물 자주 마시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하지 않기 등 폭염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힘썼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음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최은서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음료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615개소에 선풍기를 지원하고, 지역 요소요소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해 시원한 생수를 공급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