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26일 오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급 분야 소방 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이번 전술 평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정확한 처치 및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현장 출동 구급대 리더와 심정지 현장에서 대기 중인 신고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의료 지도 의사와 전화 통화를 이용한 의약품 투여 및 심폐소생술 ▲구급대원 간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등이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전문 구급대원에게 주기적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응급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