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성료... 3만 5천여 명 다녀가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성료... 3만 5천여 명 다녀가

맨손 붕장어 잡기와 우럭 독살체험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 몰려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 지역 문화예술 공연, 불꽃놀이도 인기

  • 승인 2024-08-27 06:38
  • 수정 2024-11-13 13: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1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모습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약 3만 5000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시는 26일 삼길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맨손 붕장어 잡기와 우럭 독살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자녀들과 함께 물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삼길포 지역수산물 경매 이벤트와 우럭 시식회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졌으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개막식 저녁에는 방문객이 많아 식당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시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