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관으로 개최된 UCP 현장답사는 UCP 위원, 경기도, 구리시, LH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장과 UCP 위원과의 간담회, 토평2지구 조망 및 현장 브리핑, 현장답사로 이어졌다.
이번 답사는 구리시가 7월 첫 UCP 자문회의를 열어 토평2지구 개발 여건분석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 등 주요현안사항에 관한 토론에 이은 두 번째다.
구리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장자호수공원, 토평정수장, 코스모스길, 아천IC, 토평천 등 주요현안 사업지와 지구경계지역에 대한 현장여건 등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토평2지구에 최적화된 개발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토평2지구 사업의 개발컨셉정립과 특화방안마련을 위해 UCP 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자문을 바탕으로 LH와 함께 토평2지구를 기존의 공공주택지구와 차별화된 최첨단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UCP 회의는 LH가 전문가의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해 공공주택지구의 초기구상안을 작성하고 개발방향과 특화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로 현재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2025년 지구지정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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