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최근 예비 청년 푸드 창업자 8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컨설팅에는 곡성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강레오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곡성군은 예비 창업자 지원을 통한 푸드 창업가 발굴과 역량 강화로 지역 청년인구 유입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청년 푸드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본 프로젝트에는 곡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청년과 신규창업자, 전남과학대학생, 조리과학고학생 등 총 8명이 참여했고, 강레오 셰프는 1대 1 맞춤형 현장 컨설팅 교육을 진행, 창업자의 영업 업소에 방문해 수요자 맞춤 강의를 진행했다.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의 요구에 맞춘 메뉴 컨설팅과 서비스 개선, 고객 관리,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청년 푸드 창업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성과보고회 참여한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컨설팅을 통해 탄생한 수플레, 홍시 판타코타, 홍시 티라미수, 딸기라떼 등 메뉴들을 직접 시연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푸드 창업 컨설팅에 참여한 곡성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곡성군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곡성=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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