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경 |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현재 포두면 오취마을 등 29개 마을은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질 악화와 가뭄으로 인해 수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주민들이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을 통해 마을상수도를 광역상수도로 전환함으로써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올해 추석 명절은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흥군 관내 광역·지방상수도 보급현황은 전체 515개 마을 중 기보급 344개 마을, 설계 및 공사 중 41개 마을, 미보급 86개 마을이다.
고흥군은 향후 더 많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급수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농촌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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