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2위를 차지한 화순군청 배드민턴 유아연 선수./화순군 제공 |
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3위,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총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보민-김민솔(화순군청) 선수가 8강에서 엄혜원-박지윤(시흥시청) 선수를 2 대 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으나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선수에게 1 대 2로 패해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8강전에 출전한 유아연(화순군청) 선수는 송현주(전북은행)선수를 2 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김예지(인천국제공항) 선수를 2 대 1로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세연(전북은행) 선수와 접전 끝에 2 대 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그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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