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3위·단식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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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3위·단식 2위

구복규 화순군수 "최고의 기량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

  • 승인 2024-08-26 10:34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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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2위를 차지한 화순군청 배드민턴 유아연 선수./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지난 23일 '2024년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3위,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총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보민-김민솔(화순군청) 선수가 8강에서 엄혜원-박지윤(시흥시청) 선수를 2 대 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으나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선수에게 1 대 2로 패해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8강전에 출전한 유아연(화순군청) 선수는 송현주(전북은행)선수를 2 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김예지(인천국제공항) 선수를 2 대 1로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세연(전북은행) 선수와 접전 끝에 2 대 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그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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