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가족사진 (손을영 씨 가족) 촬영 모습. |
'3대 가족 사진 촬영'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액자와 원본사진을 무료로 증정하는 사업이다.
김다복 씨(대전 서구 거주. 70)는 “이번 가족사진 촬영 덕분에 평소 자주 보기 힘들었던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사진이 너무나 예쁘게 나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신청자 중 손을영 씨(대전 유성구 거주. 36) 가족은 증조할머니(박영자 씨. 87세)까지 4대가 모여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이후 한효진의 전시체험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3대 가족, 더구나 4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함께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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