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개원 26주년 기념, 저소득층 영향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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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개원 26주년 기념, 저소득층 영향제 기탁

  • 승인 2024-08-26 17:1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분당제생병원 기탁식 사진2
(좌)신정주 분당구청, (우)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26일 개원 26주년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영양제를 전달해달라며 분당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나화엽 병원장은 "올해부터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4명으로 늘어 치료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외부 기관의 좋은 평가와 중환자실 인력 확충이 되어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분당제생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응급심뇌혈관질환 경기권역 네트워크 의료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대한병리학회 질관리 평가 및 분야별 숙련도 평가 A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병원(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신정주 분당구청장은 "분당제생병원의 개원 26주년을 축하하며, 다수의 병원이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분당구 주민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제생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성남 지역뿐 아니라 경기 동남권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거점형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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