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6월 금성면희망나눔곳간 개소식을 앞두고 협의회에서 진행한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기탁에 이어 추진됐다.
금성면희망나눔곳간은 7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집중 호우 피해 이재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총 140여 명이 이용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금성면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주변에 도움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윤철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희 금성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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