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사업에는 눈비산농산영농조합,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 등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공동 개발에 참여해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에 있어 조합은 완두 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어 만든 제품 2종을, 나머지 업체는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이 빵의 홍보와 함께 생산량 증대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향후 교육과 기술이전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에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이 빵이 괴산을 대표하는 지역 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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