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부서별 지원 과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을 보기 위해 다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인파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주 행사장과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 교통소통과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인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과 교통통제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흥타령춤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천안시의 문화적 자부심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임을 잊지 말고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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