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명절 대비 생활밀착형 에너지 특별안전점검

  • 전국
  • 충북

충북도, 추석 명절 대비 생활밀착형 에너지 특별안전점검

내달 11일까지 터미널·전통시장 등 불특정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분야

  • 승인 2024-08-26 14:30
  • 신문게재 2024-08-27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휴게소·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 밀착형 에너지시설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

다중이용 및 취약시설의 전기, 가스분야 특별안전점검은 도 에너지과장을 반장으로 도와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전기배선 불량 및 접지상태 접합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 제한 등 단전 및 가스 차단 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조치 확인 후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이 특별안전검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등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획] 연휴에도 일상은 계속… 떠나지 않고 자리 지키는 이들
  2. 충남대 10년 만에 교양 교육과목 개편 추진… 공청회서 의견 수렴
  3.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 행안부장관상 수상
  4. 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운영 진통… 교사들 "문창유치원 시범사업 취소하라"
  5. 선병원,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24시간 운영
  1. [날씨] 추석 연휴에도 덥다… 귀성길 소나기 주의
  2.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 우선' 추석명절 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3. 의대 열풍에도… KAIST 수시 지원자 전년 比 9.6% 늘었다
  4.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5. 2024 세종축제 '한글+과학+음악'...낮과 밤의 가을 만끽

헤드라인 뉴스


“고향 대신 일터로 갑니다” 추석에도 일상 지키는 사람들

“고향 대신 일터로 갑니다” 추석에도 일상 지키는 사람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저마다 이유는 다양하다. 경찰과 소방은 안전한 명절을 위한 사명으로 근무하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과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는 청년들도 있다. 법적으로 공휴일 휴무를 보장해주지 않아 일을 해야만 하는 근로자들이 있는 반면 동료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희생을 자처한 이들도 있다. 중도일보는 추석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전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이종일(57) 경감은 추석에도 가족..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 우선` 추석명절 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 우선' 추석명절 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닷새간의 연휴를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갑자기 아플 때 어느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되고 있다. 증상이 가볍다면 문을 연 병·의원과 보건소를 이용하고 응급상태인지 판단 어려울 땐 119에 전화해 상담하는 것도 방법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설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평일 기준 평시 대비 1.6배, 주말은 1.2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기준으로 응급실 이용 환자는 그 전주 대비 72% 늘었고, 이중 경증환자 비율은 추석 전보다 10.3%p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 현장..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0.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0.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