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휴게소·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 밀착형 에너지시설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
다중이용 및 취약시설의 전기, 가스분야 특별안전점검은 도 에너지과장을 반장으로 도와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전기배선 불량 및 접지상태 접합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 제한 등 단전 및 가스 차단 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조치 확인 후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이 특별안전검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등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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