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행복취업 유니버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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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행복취업 유니버스’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 지원

  • 승인 2024-08-26 12: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인천 서구, 청년들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서(3)
인천시 서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 주관으로 '행복취업 유니버스'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취업 유니버스는 구직으로 인해 직업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세~39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직업상담 ▲경제·금융·노동 상담 ▲퍼스널컬러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명상 특강 ▲경력재설계 프로그램 ▲뇌파검사 등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고립·은둔·니트(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음)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체험활동, 온라인 일상챌린지, 치유글쓰기 등 부정적 정서를 환기하고 사회적 활동에 흥미를 갖고 함께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의 총괄 매니저 임기현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과 이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직업상담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밀착 소통하며 세심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9월에 시작하는 '행복취업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20시간을 채울 시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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