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는 10월 8일 청주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2024 충북도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기업 모집은 200개 기업 대상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70곳은 현장면접에, 130곳은 온라인 및 서류 전형에 각각 참여하며, 현장 참여기업에는 채용면접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도기업진흥원(www.cba.ne.kr) 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chungbuk.work.go.kr)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면접관 70개,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고용서비스 유관기관 홍보관 11개, 체험부스 10개가 운영된다.
현장 행사를 마친 후에도 10월23일까지 온라인 채용관(www.cbjobfair.or.kr)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방공공기관 채용 체험관'을 신설해 참가자들에게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채용 전형에 대한 설명과 현직자의 직무 경험 공유 기회가 제공된다.
구직자들에게 셔틀버스 제공,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취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9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총 5450명의 구직자들 가운데 채용면접을 통해 821명이 참여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