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사회의 것으로, 이웃이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제, 전통놀이 부스, 먹거리 부스, 페이스페인팅으로 나눠 각 부스마다 사회복지실습생, 어린이 기획단, 지역주민이 한데 어울리는 장이 됐다.
이성조 관장은 특히 “앞으로도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촘촘한 이웃 관계를 통해 약자가 관계망에 더 쉽게 들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 나누고 어울리고자 하는 애정 어린 마음이 자연스러운 관계 속에서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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