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지능정보기술 활용 영어교사 역량강화 연수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태안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종합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을 주제로 영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은 영어 연수 모습.

태안지역 영어교사들이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4일 종합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영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태안지역 초·중·고 영어교사 18명이 참여해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열정을 보였다. 연수는 EBS 원격교육연수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온양용화중학교 권은미 교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AI DT의 의미와 정책 방향 ▲2022 개정교육과정 영어과 개정의 방향과 교육과정 구성 ▲AI DT 도입에 따른 교사의 역할과 준비 사항 ▲에듀테크 활용 영어수업에 활용 가능한 학생 및 교사용 툴 체험 등이다.

참석자들은 2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다양한 영어수업 및 영어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영어수업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태안의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수학습 및 평가활동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