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센터장 김우철)와 한국고용HRD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구자 및 대학원생 참여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어수봉 한국고용HRD학회장은 '한국의 HRD: 자전적 회고'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6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의 인적자원개발(HRD)의 역할을 조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길상 총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자동화 등의 발전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변화는 우리가 미래의 고용 환경에 어떻게 대비하고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 준다"며 "오늘 발표와 토론이 미래 HRD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산업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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