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구매자를 동반 초청해 구매자 발굴,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 자문과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담회 참가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상담 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품목이다.
시는 기업 70개사 내외를 선정해 자문위원과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통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오는 9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 지원은 세계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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