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매도시 일본 후지사와시와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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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매도시 일본 후지사와시와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 승인 2024-08-26 08:33
  • 수정 2024-11-13 10:46
  • 신문게재 2024-08-27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일본 후지사와시는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추진을 위해보령시를 방문했다.
보령시는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이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보령시에서 청소년 스포츠 교류가 개최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보령에 머물며, 대천초와 만세보령FC 축구부와의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상호 협력과 리더십을 배웠다. 또한,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보령시 청소년들과 함께 관내 견학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지속돼 양 도시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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